[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권법'에 배우 여진구가 캐스팅 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을 열었다.
5일 한 영화매체는 "한국영화 SF장르로는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권법' 주인공 역에 여진구가 출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화 '권법'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여진구 씨 캐스팅은 아직 협의 중인 단계일 뿐이지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며 "아직 계약 전이라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여진구의 소속사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출연 여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달 말께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권법'은 4년 전 배우 조인성이 먼저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하지만 영화 제작이 지연됨에 따라 조인성이 하차 소식을 밝혔고 그 바통을 여진구가 잡게 될 전망이다.
영화 '권법'은 SF판타지물로 미래의 한 도시가 배경이다. 불의를 보면 괴력이 생기는 주인공이 소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권법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법, 영화 기대 돼요", "권법, 여진구 캐스팅 된 줄 알고 놀랐어요", "권법, 원래는 조인성 씨가 맡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