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연아 인터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IOC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지난 3일 김연아 특집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아의 피겨 여정(Yuna Kim's Figure Skating Journey)'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김연아의 경기모습과 함께 인터뷰도 함께 수록돼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아는 "저는 김연아입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지금 트리플 점프를 뛴 지가 10년이 넘었다. 어렸을 때 트리플 점프를 하나하나씩 성공했을 때 기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하며 "트리플 점프 처음 성공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목표는 제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이미 이뤘기 때문에 꼭 챔피언이 돼야겠다, 우승을 해야 겠다 이런 생각보단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아 인터뷰영상을 시청한 네티즌은 "김연아 인터뷰, 역시 대인배", "김연아 인터뷰, 마음씨도 곱다", "김연아 인터뷰, 올림픽이 정말 기다려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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