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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상생경영 활동 강화…지원 2차 협력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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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상생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5일 오후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연 '2014년 생산물류 협력사 동반성장총회'에서 57개 원료·포장재 협력사와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급결제일을 단축해 중소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규모를 약 20% 증대하며, 지원 대상의 범위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원가경쟁력, 신뢰성, 지속가능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협력사도 시상한다.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분야 등 13개 협력사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이와 별도로 협력사 임직원 9명에게는 해외연수·해외전시회 참여의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지원을 통해 협력사 인재양성 및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상생구조'를 견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를 연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임원과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협력사 68개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은 올해 협력 생태계 구성원들의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문화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분야별 인재육성·협력사 컨소시엄 구축, 현장 요구사항에 기반한 지원서비스, 분과별 상생협력 커뮤니티 개선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산물류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는 아모레퍼시픽이 2010년부터 협업하고 있는 유관 협력사와 보다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는 생산물류부문 임원과 협력사 68개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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