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4일 오후 6시17분쯤 경부선 철도 충북 영동역 부근을 지나던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의 객실(6호차)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했다.
객실에서 연기가 나자 열차는 영동역에 15여분 동안 멈춘 뒤, 사고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 70여명을 다른 객실로 옮겨 태우고 난방장치 등을 점검하고 나서야 다시 출발했다.
코레일은 사고 객차를 서울 수색차량기지로 옮기고 연기가 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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