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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오는 10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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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오는 10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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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기산리에 66억원 규모 수영장 건립 순조…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전남 장성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시설로 건립 중인 대규모 수영장이 올 가을 즈음에는 문을 열 전망이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총 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오는 10월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장성읍 기산리 일원(황룡강생태공원 부지 내)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2,450㎡ 규모로 건립된다.


25m 길이의 6레인을 갖춘 대규모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과 스파풀, 체력단련실, 파우더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주요 시설인 수영장이 들어서면 지역민의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활력소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소년 생활체육 시설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고른 신체발달에 많은 도움은 주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수중운동을 통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는 상무아파트 내에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으나,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접근성이 취약해 장성읍 등 인구 밀집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기 곤란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민의 생활체육 시설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2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32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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