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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문화센터내 열람석 15석, 도서 15,000권 비치"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생활친화적인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동네 독서사랑방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2013년도에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학교·마을도서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해 신지면 문화센터내에 ‘신지 햇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지 햇살 작은 도서관은 45㎡의 면적에 15석의 열람석을 설치하였으며, 유아, 어린이, 성인도서 15,0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신지면 번영회에서 관리·운영하며,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작은 도서관은 1960년대 새마을문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단순한 독서공간의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들의 잃어버린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생활 및 문화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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