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까지 전국의 수산인 대상으로 50명 선발예정”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은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수산벤처대학 신입생 5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완도군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비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수산분야에 접목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7년 전라남도·완도군·조선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설립했으며, 올해 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그 동안 서울·부산 등 전국의 수산인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국 수산인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벤처창업 및 경영컨설팅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략교육으로 1년간(연간12회) 실시하며, 매월 셋째주 목·금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수산정책, 벤처창업, 경영·마케팅, 신기술 등 실무이론 9회와 현장학습 3회(국내 2회, 해외 1회)로 구성되었다.
지원자격은 거주와 학력제한이 없고 수산벤처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가진 수산업을 경영하거나 종사하는 만60세 이하의 수산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원서는 벤처대학(
한국수산벤처대학 교육생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해양수산과(061-550-5650~3)로 문의하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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