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티케이케미칼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생수병용 페트칩(PET-chip)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경쟁업체와의 공개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계약금액은 약 287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8528억원) 대비 약 3.4%에 해당되며, 공급물량은 연간 2만500t으로 작년 공급물량(2만t) 대비 500t 증가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2월초부터 내년 1월말까지 1년 간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제품이 우량 거래처로부터 높은 품질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근 원료가격 하향 안정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기업 등 안정적인 우량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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