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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2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복합청사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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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방음으로 청소년 동아리·창작활동 지원 및 주민 커뮤니티공간으로 거듭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제 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의 주치의 격인 건강 100세 상담센터로 탈바꿈하고 있는가 하면 작은도서관에서 마을예술창작소까지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복지·보건·문화·예술분야의 주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청사인 상계2동 주민센터 착공식을 4일 오전 11시에 갖는다.

구는 117억8000만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로 118(상계동 385-1)에 연면적 2365㎡에 지하 1, 지상 5층 규모의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를 내년 3월까지 완공한다.


지하 1층에는 청소년 다목적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작은도서관, 주민사랑방, 3층에는 주민참여형 보건지소와 치료실, 4층에는 마을예술창작소와 다목적 강당, 5층에는 다용도실이 들어선다.

그동안 노후화되고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져 동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주민들 건의에 따라 주민들 이용과 접근성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 신축하기로 2012년에 결정한 후 부지매입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동 주민센터를 새로 짓는다.

상계2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복합청사로 건축  상계2동 주민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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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건립하는 상계2동 복합청사는 주민센터 기능에 도서관·보건소·예술창작소·동아리방 기능까지 결합된 복합공간이다.


복합청사 지하1층에 들어서는 82㎡ 규모 청소년 다목적실은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국악, 락음악 등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등록실과 동장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154㎡ 공간에 작은도서관과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주민 참여형을 통한 도서관 운영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구립도서관 사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마을문고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글 쓰기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마을예술창작소는 전문예술이 아닌 마을을 기반으로 한 주민들의 생활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창작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여기에 구민들이 간단한 차나 다과 등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난다.


주민센터 3층에는 치료실을 함께 갖춘 주민 참여형 미니보건소가 들어서 구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이 곳에는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 구민들이 멀리 보건소나 병원을 가지 않더라도 가벼운 건강진단이나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별 생활습관에 대한 상담과 관리까지 해 준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합청사 설계 시 에너지 절약에 역점을 두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 일반 건물대비 6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건립된다.


구는 이를 위해 외단열시스템, 고성능 창호시스템 등을 이용한 패시브(Passive) 기술과 옥상지붕에 태양광발전시스템(30kW), 태양열급탕시스템(9.4kW, 8000kcal), 지열시스템(14RT, 49kW)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최대한 절감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상계2동 복합청사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 구청장은 “이제 동 주민센터가 단순히 서류만 떼는 곳이 아니라 구민들의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그동안 상계2동 주민센터가 시설이 오래되고 접근성이 떨어져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는데 이제 구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최신식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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