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지난 연말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000명당 12.1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지난주에는 27.3명까지 늘어났다.
게다가 전국 상당수 학교가 27일 개학하고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신종플루가 확산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인다.
신종플루 증상은 호흡기 통증을 동반하는 일반 감기와 달리 두통이나 전신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고열, 오한 등의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독감 증상이 생긴 지 48시간 이내라면 항 바이러스제를 먹는 것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신종플루 증상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플루 증상, 설인데 더 걱정된다", "신종플루 증상, 괜히 무섭네", "신종플루 증상, 조심해야 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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