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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5·6호기, 9월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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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공사가 오는 9월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원전 5·6호에 대한 전원개발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9월부터 7조6168억원을 들여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들 원전은 가압경수로형으로 전력 공급 용량은 각각 140만kW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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