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강창민, 겨울 바다 세수 "뺨 맞은 기분"

[아시아경제 e뉴스팀]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28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가위바위보에 패배, 겨울 바닷물에 세수를 했다.

'예체능'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겨울 바다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들은 저 멀리 바다를 내다보며 장난기가 발동,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벌칙은 찬 바닷물에 세수하기였다.

결국 최강창민과 이혜정이 최후의 후보로 남았다. 최강창민은 "여자라고 봐주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이혜정은 "지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국 최강창민이 벌칙에 당첨됐다. 그는 바다에 닿기 위해 미친 듯이 뛰었다. 하지만 넓은 갯벌 탓에 바다는 가까워지지 않았고, 최강창민의 뜀박질은 처량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이후 바닷물 세수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적합한 표현인지 모르겠다"며 "차가운 손바닥에 뺨을 맞은 기분"이라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뉴스팀 e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