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중국측 자동차 강판 기술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를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열 마케팅전략 실장은 "중국이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지만 기술력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다만 저희가 볼 때 기술 격차가 3년까지였다가 최근 1년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포스코는 중국 광둥성 자동파 강판 공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현지화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강판은 품질과 미세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포스코가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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