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청,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정기식 교육장)은 2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최근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 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설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재 곡성교육지원청과 2011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곡성기차마을 상인회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하여 제수용품 및 지역 농산물 등을 구입했다.

곡성기차마을 시장 관계자는 “곡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시장상인들은 보다 질 좋은 물건 및 서비스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곡성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이 많이 있는 전통시장에 방문해 물건을 구입 해야한다”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