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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공직자들이 28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오리고기를 먹으며 AI(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닭·오리고기의 안전성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점심은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병한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안병호 함평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급감한 오리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이상 가열할 경우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익혀 먹을 경우 인체에 무해하다.
박균석 축수산과 축산담당은 “격감하는 닭·오리고기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때까지 소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군민들도 안심하고 익힌 닭·오리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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