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98,172,0";$no="20140128111134437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택시 운전대를 다시 잡는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체험 택시에 몸을 실은 지 4개월만이다. 또 김 지사가 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한 뒤 첫 민생체험 택시 운행이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설 연휴 첫날 의정부에서 민생체험 택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회 있을 때마다 민생체험 택시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동안 택시운전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 보다 더 깊이 도민들과 만나는 방법을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며 "짧은 시간에 구석구석을 더 잘 살펴 볼 수 있는 방법도 없어 택시운전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18일 수원에서 38번째 택시체험에 나섰다.
김 지사는 2009년 1월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돌며 민생체험 택시를 운행했다. 지난해 9월까지 모두 38차례 택시 운전을 통해 김 지사는 평균 112.37km를 운행하고, 6만4106원을 벌었다.
김 지사는 운송수입금을 채우지 못한 19차례는 자비로 채우고, 수입이 생겼을 때는 전액 택시회사에 기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해 설에는 성남 태평시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