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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그린카]르노삼성, 준중형 전기차 판매로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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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테크놀로지 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그린테크놀로지부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SM3 Z.E.로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M3 Z.E. 는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100% 순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판매된다.

Zeroㆍ Emission, 즉,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으로 135km까지 주행(복합연비기준)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30분~1시간, 완속 충전 시 3~4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최고속도 135km, 최대 모터파워 70kW(95ps), 최대 토크는 226Nm(2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2014 그린카]르노삼성, 준중형 전기차 판매로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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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측면에서도 SM3 Z.E.의 충전 비용은 동급 가솔린 차량의 6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연료효율 측면에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의 약 2배 수준이다. 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 클린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기를 만드는 과정 역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없다. 도심 지역에서의 차량으로 인한 소음공해와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도 공헌한다.


현재까지 전기차 시장은 충전기 등 국내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지만 르노삼성은 SM3 Z.E.를 개발, 생산, 판매하며 친환경시대 개막에 앞장서고 있다. 르노삼성의 SM3 Z.E.는 지난해 9월 제주도와 대전에서 전기택시 시범운행에 들어갔으며, 창원에서도 민간보급을 시작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한 셈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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