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1층, ‘신세계 컬쳐스퀘어’로 명명, 문화명소 구심점 역할 기대"
" ‘클래식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25일 ‘LOVE CONCERT’ 인기리에 진행"
" ‘신세계 컬쳐스퀘어 전담팀’ 구성, 매월 다양한 이색 마케팅 이벤트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가 지역민에게 이색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문화도시 ‘예향광주’에 걸맞게, 지역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이색적인 마케팅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지역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문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1층을 ‘광주신세계와 지역민이 함께 문화(Culture)를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세계 컬쳐스퀘어’로 이름 지었다.
광주신세계는 ‘신세계 컬쳐스퀘어’를 통해 1층을 시민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 문화 명소로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광주신세계는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4일 광주신세계 백화점 1층에서 ‘클래식 플래시몹’ 행사를 비롯, 지난 25일 ‘러브콘서트(LOVE CONCERT)’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일 진행된 ‘클래식 플래시몹’은 광주신세계가 마련했던 신년 맞이 ‘특별기획 신개념 마케팅’ 행사로,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에 ‘플래시몹’이라는 광주신세계의 이색적인 마케팅 아이디어가 어우러지며 행사를 진행하는 내내 지역민들로부터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25일에 진행된 ‘러브콘서트(LOVE CONCERT)’ 역시 무려 300여명의 고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대학교 음대 ‘7인조 성악팀’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조승우가 부르며 큰 인기를 끌었던 ‘지금 이 순간’을 비롯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곡인 ‘On my own’, ‘You Raise me up’ 등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곡들이 성악공연으로 꾸며지며 고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 ‘신세계 컬쳐스퀘어 전담팀’을 구성해 매월 이와 같은 대규모 이색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신세계는 이색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접목을 시도하는 등 광주신세계 1층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신세계 컬쳐스퀘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전망이다.
곽영민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광주신세계가 1층 광장을 ‘신세계 컬쳐스퀘어’로 명명한 만큼, 지역민들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데 기여하는 품격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곽 팀장은 “앞으로 광주신세계는 ‘신세계 컬쳐스퀘어’를 통해 기존의 틀을 뒤집는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마케팅 아이템을 개발하여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가치를 창조하고, 이를 한 층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