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전북 부안에서 7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차 신고 농장에서 방역대를 벗어난 곳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부안 2차 신고 농장에서 22km 가량 떨어진 전북 부안 계화면 소재 육용 오리농장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21일 경기도 화성 시화호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H5N8형 AI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는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AI 검출 시 시료채취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 가금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하고, 반경30km내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인근 도로와 가금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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