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이창석 생명환경공학과 교수(사진)가 국립생태원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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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며 국립생태원 건립 사업을 총괄 지휘하였고, 국립생태원의 향후 운영, 연구 및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주요 기후대별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리움’을 조성했으며 위도별 숲과 습지, 고산생태계 등 한반도의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연구·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1992년 학교에 부임해 서울여자대학교에서 22년간 생명환경학을 가르친 이 교수는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생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복원생태학회장, 기후변화연구협의회장,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 환경부 자체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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