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어서마을, ‘벽화거리 완공식’개최

“명품관광 마을로 조성해 나가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 용산면 어서마을에서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벽화거리 완공식을 각계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벽화거리 완공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한 농어촌마을 주민공동참여 환경개선 사업에 공모해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17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의 허름한 담장을 정비해 문화와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농촌마을의 특색 있는 명품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어서마을 이복흠 이장은 "이번 마을 벽화거리 완공식을 계기로 다양한 주민공동 소득사업과 연계한 소득창출로 보다 더 잘사는 마을 누구나 자주 찾고 싶어 하는 명품관광 마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