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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고흥 행복메신저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운동선수들의 체력강화를 위한 스포츠인프라 구축과 풍부한 먹거리, 온화한 기후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으며 여러 종목의 훈련팀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고흥을 방문한 15개팀 축구선수와 임원 및 가족 323여명을 위해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과 도양 농어촌 복합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평일과 주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훈련팀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고흥군의 특산품인 따뜻한 유자차가 강추위 속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지친 몸의 피로 회복제가 되어주고 임원과 가족들의 꽁꽁 언 몸을 녹여주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는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 팀들이 강추위에서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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