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김호수 군수가 24일 관내 조류인플류엔자 살처분 현장 및 방역초소를 방문해 추위 속에서 근무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부안군은 현재 AI가 발생한 줄포면을 중심으로 반경 3km에 있는 20농가 오리 204,800수를 살처분 했으며, 관내 주요도로에 방역초소 11곳을 설치·운영 중이다.
군에서는 이번 AI 발생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24시간 3교대로 행정과 군부대, 경찰 등 민관군 합동근무를 펼칠 계획이다.
김호수 군수는 "AI가 확산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 축산농가에서 이번 위기가 잘 극복될 수 있도록 방역과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