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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구 대표팀 예비명단 발표…코비·웨이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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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2014년 스페인 농구월드컵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미국 농구대표팀의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미국 농구대표팀 공식사이트 usab.com과 스포츠 전문채널 ESPN.com은 24일(한국시간) 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 28명을 소개했다.

눈에 띄는 점은 코비 브라이언트(35·LA 레이커스)를 제외한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2010년 대표팀에 뽑혔던 스테판 커리(25·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6명과 국가대표 미니캠프에 참가했던 9명도 이름을 올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22)와 애틀란타 호크스 가드 카일 코버(32)도 합류했다.

코칭스태프는 2006년부터 대표팀을 이끌어 온 마이크 슈셉스키(66) 듀크대학 감독이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짐 뵌하임 시라큐스대학 감독과 탐 티보도 시카고 불스 감독, 몬티 윌리엄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감독 등이 코치로 합류한다.


구단별로는 골든스테이트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뽑혔고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케츠, LA 클리퍼스 등도 2명씩 배출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드웨인 웨이드(32·마이애미 히트), 크리스 보쉬(29·마이애미) 등 베테랑들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브라이언트는 불확실한 건강상태가 문제가 됐고, 웨이드와 보쉬는 올 여름 자유계약(FA) 선수가 돼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이유로 빠졌다.


2014년 스페인 농구월드컵은 오는 8월 30일부터 스페인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발표된 28명 중 12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돼 출전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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