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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정비사 육성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드림센터 2호 개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車 정비사 육성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드림센터 2호 개교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프로가둥 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에서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사진 가운데줄 청색조끼, 이하 오른쪽 방향), 김후근 현대자동차 아태지역본부장, 크리스디안토 동자카르타 시장, 박영식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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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프로가둥 산업단지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는 약 1719㎡(520평)의 부지에 교실, 교무실, 컴퓨터실, 엔진 워크숍, 메인 워크숍, 페인팅숍 등을 갖췄다. 초중급, 중급, 고급의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7개월 단과 코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실제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인 정비 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현대차는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아프리카 가나에 3년제 정규 자동차 공업학교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1호’의 문을 열었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2호’는 지난 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약 9개월 간 보수 및 신축 공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차는 드림센터의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졸업생들에게는 ▲수료 후 창업을 위한 소액 대출 프로그램 운영, ▲현지 대리점 채용 ▲인턴십 등을 통해 수료 후에도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비 교육을 제공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지 현대자동차의 우수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크리스디안토 동자카르타 시장, 박영식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 김후근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김병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 현대차그룹 청년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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