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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광주은행은 23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분석 및 우수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지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장학 광주은행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영업력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기업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역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 행장은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지점장들에게 구두를 직접 신겨주며 먼저 행하면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인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를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으로 정하고 우량고객 및 우량자산 증대, 수익창출 기반 확대, 전략적 비용절감, 철저한 리스크관리, 성공적 민영화 완수, 인재육성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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