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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닛케이 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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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3일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79% 빠진 1만5695.89를, 토픽스지수는 0.93% 내린 1287.52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했던 일본 증시는 중국의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는 소식이 발표되며 하락 반전됐다.

기술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일제히 부진했다. 스미토모미쓰이가 2.26% 내리는 등 금융주도 약세를 소프트뱅크는 3.5% 내렸다. 반면 씨티그룹의 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전자업체 NEC는 급등했다.


이날 HSBC가 발표한 중국의 1월 PMI 예비치는 49.6으로 시장 예상치 50.3보다 낮았다. 이는 지난해 7월 47.7을 기록한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다.

미즈호 자산운용의 타카시 아오키는 "중국의 경기둔화가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면서 "중국 경제가 좋지 않으면 일본에도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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