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 밀집해 있어 생활 인프라 잘 조성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아현,애오개,공덕역으로 트리플역세권 형성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블루칩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으로 쇼핑시설이나 복합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된 경우가 많다.
특히 타 지역보다 출퇴근 교통대란이 심한 서울의 경우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으면서 이동이 편리한 역세권 아파트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른 배차시간과 정시 도착, 편리함 등으로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주거지역으로 역세권 아파트는 시세하락 폭이 적고 수요가 꾸준해 불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투자에도 안정적이다.
실제로 역세권 아파트들은 역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2014년1월기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의 공덕역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메트로디오빌(2005년 입주)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722만원, 여기서 한블럭 정도 떨어진 신공덕이편한세상(2007년 입주)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702만원으로 더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 역과 인접한 부지의 희소가치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건설사에서 역세권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분양 물량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역세권 아파트는 프리미엄도 많이 붙어 향후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빛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트리플역세권을 중심으로 대단지랜드마크를 형성하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분양중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마포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가졌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2~3분 거리며, 도보 10분 거리에 5호선과 6호선, 경의선, 공항선인 공덕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역세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업무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도심업무지구와 직선거리가3㎞이내에 위치한다. 지하철 2~3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신세계(명동),현대(신촌) 등의 백화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세브란스,강북삼성,적십자 병원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주변 문화시설로는 세종문화회관?서울역사박물관 등이 있다.
강북 도심의 대표적 주거단지로서 높은 조경률과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일조권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의 주택들을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최저층의 경우천장고를10㎝ 높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더 넓게 보이도록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조경률을 41.5%까지 높인 자연친화형단지로 넓은 부지를 활용해 단지 전체로 이어지는 1.1km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하늘공원, 레포츠공원, 데크마당, 암석정원, 거울연못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다양한 꽃나무와 유실수를 식재한 포시즌가든과 어린이놀이터 12곳, 주민운동시설 11곳, 주민휴게소도 6곳이 조성돼 단지 전체가 공원같이 꾸며진다.
한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59~145㎡로 이뤄진 총 3885가구 규모다. 현재 전용면적 59~84㎡와 대형인 145㎡는 완판됐으며, 114㎡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수요자들의 초기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등 층향에 따라 특별분양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1 상담제를 실시하며, 전화예약 시 대기시간 없이 상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m 부근에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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