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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외국어 스터디 동호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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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산하 공무원 중 외국어 전공자 선발, 3개 외국어 동호회 운영”
“최근 해외교류 활성화 및 2016년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대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최근 정남진장흥 물축제, 우드랜드, 토요시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짐에 따라 앞으로 정남진 장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장흥군에서는 산하 공무원 중 외국어 특기자 및 전공자를 강사로 초빙해 외국어 스터디 동호회를 결성, 2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과목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 매주 2회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과목당 10명을 목표로 하였으나 평소 외국어에 관심 있는 직원이 많아 목표 인원을 초과해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어 스터디 동호회에 참여하게 된 공무원은 “외국어에 대한 관심은 항상 있었지만 직장인이 다닐 수 있는 학원이 없어 아쉬었다”며“이번 동호회 가입을 계기로 열심히 배워서 국제행사와 우리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우미로 자신있게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2016년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대비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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