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카카오톡PC가 출시 7개월 만에 순 이용자 수에서 처음으로 네이트온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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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22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 자료를 인용해 카카오톡 PC가 2014년 1월 셋째주(1월 13일~19일)인스턴트 메신저 로그인 보고서에서 순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PC는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부터 현재까지 평균 이용시간 부분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톡PC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PC에서 구현한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다운로드 수가 1700만에 달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을 넘어 PC까지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입지를 굳혀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용자들이 보내주는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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