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KCT)가 22일부터 삼성전자의 미니멀폴더2(SHW-301S)를 판매한다.
삼성전자 미니멀폴더2는 올해 초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 단말로 기본기능(통화, 메시지)에 충실할 뿐 아니라 만보기, 라디오 등의 부가기능도 있다.
장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사용자환경(UI)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2.6인치 LCD 화면과 이지모데 UI로 간소화된 메뉴와 큰 글씨, 큰 아이콘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전후방 카메라와 라디오 기능으로 산책이나 등산을 할 때에 음악이나 뉴스 등을 청취할 때 용이하다.
기본료(8900원)에 단말 및 부가세 등을 포함해 월 1만2588원부터 제공한다. 개통은 KCT홈페이지(www.tplusmobile.com)나 개통센터(1877-9115)에서 가능하며 KCT와 제휴를 맺고 있는 티브로드, 제주방송 등에서도 미니멀폴더2을 판매하고 있다
이호식 알뜰폰 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말기와 앞서가는 요금제로 알뜰폰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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