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금·은 DLS 등 6종 판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금·은 파생결합증권(DLS)', '위안화, 엔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지수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 ELB, DLB 상품 총 6종을 24일까지 판매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 중에는 연 5.1%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기초자산의 DLS 5617호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 조건이 95~100%인데 비해 DLS 5617호는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불확실한 장세에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그 외 연 7.11%(매월 0.5925%) 수익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금·은 DLS도 판매한다.

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연 4.5% 수익이 가능한 3년 만기 '코스피200, HSCEI ELB 146호'가 대표적이다. 최소 원금이 보장되며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 대비 102% 이상인 경우 조기 상환되는 상품이다. 그 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해 1.5년간 최대 16%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보장 ELB', 위안화가 달러 대비 0.5% 이상 절상되면 연 7.0% 수익을 지급하는 6개월 만기 'USD·CHN DLB', 위안화와 엔화 환율을 연계해 최대 9.5% 수익을 지급 하는 1년 만기 'USD·CHN 및 USD·JPY 연계 DLB' 등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