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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지표·실적 엇갈려 혼조세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유럽증시가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장을 닫았다.


국가별로도 영국 FTSE100지수가 0.04% 내린 가운데 독일 DAX지수와 CAC40지수는 각각 0.2%, 0.02% 올랐다. 반면 이탈리아 FTSE MIB지수와 스페인 IBEX35지수도 각각 0.1%, 0.9% 하락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극명히 갈렸다. 생필품 업체인 유니레버가 강한 실적을 보였지만, 알스톰이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국에서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서도 유로존에서 3분기 집값이 9분기만에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시장심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독일의 ZEW 투자자 신뢰지수는 예상밖의 약세를 보였다.


또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1월말에 있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또다시 100억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시장에 부담이 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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