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부른 용감한형제 10주년 앨범 Part2. '살만 찌고'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있다.
지난 20일 자정 공개된 용감한형제 10주년 신곡 '살만 찌고'는 포미닛의 허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원 공개 직후 각종 뮤직차트에서 정상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포미닛의 허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신곡 '살만 찌고'는 용감한형제가 작사·작곡 한 미디엄 템포의 팝 넘버로 포미닛만의 보이스컬러와 심플한 곡 전개에 흔하게 이별 후 겪게 되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가사에 담아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요즘 계속 살만 찌고 짜증만 늘어나고 날씨는 추워지고 네 생각만 나 죽겠어 술만 생각나고 한숨만 늘어가고', '점차 불어나는 체중만큼 점점 늘어가는 너에 대한 그리움 사라지는 턱선 이제 더는 없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외모 걱정 이건 아니다 싶어 머리도 하고 옷도 새로 사고 최면을 걸어 괜찮다고 자신 있게 가고 해보지만 내 기분은 계속 So So' 등 화법 가사에 감정이 그대로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포미닛의 '살만 찌고'는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음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표된 곡. 용감한형제는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한 달에 한 곡씩 새로운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