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프로듀서 겸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10주년 데뷔 기념 디지털 싱글 '그렇게 당해놓고(feat. 마부스 of 일렉트로보이즈)'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 '그렇게 당해놓고는 공개 이후 멜론, 벅스,엠넷, 소리바다, 다음, 네이버 등에서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안착,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렇게 당해놓고'는 용감한형제와 똘아이박 공동작곡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농도 짙은 R&B 색깔이 가미된 미디움템포의 팝 넘버다.
특히 임창정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애절하면서도 쓸쓸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일렉트로보이즈 마부스의 랩과 조화를 이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용감한형제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용감한형제가 손담비 박재범 현아 효민 효린 이기광 용준형 등 많은 가수들과 협업 음원을 공개해 큰 인기를 모았다"며 "이번 데뷔 10년 싱글 시리즈에는 임창정을 시작으로 모두 10팀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임창정은 연말 가요시상식 출연 등으로 바쁜 연말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국 중앙방송국 CCTV에서 방송되는 설 특집 방송에 특별가수로 초대돼 중국팬들을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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