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1일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올리비오 다 로사(28·등록명 이보)와 몬테네그로에서 온 공격수 스테판 니콜리치(24·니콜리치)다.
이보는 178㎝, 몸무게 66㎏의 다부진 체격에 빠른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2012년 인천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27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니콜리치는 193㎝ 86㎏의 탄탄한 체구에 걸맞은 강한 슈팅과 헤딩 능력을 갖췄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벨기에 리그에서 뛰며 27경기에서 5골 기록했다. 이후 루마니아 리그로 옮겨 66경기에 출장, 10득점을 올렸다.
인천은 이보와 니콜리치의 영입으로 올 시즌 공격력이 더욱 날카로워지길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는 곧바로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