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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강원FC가 14일 수원삼성의 골키퍼 양동원(27)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양동원은 2005년 백암고 졸업하고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부동의 골키퍼 최은성(43·전북)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으나 2006년 올림픽대표팀 한일 친선경기 명단에 뽑히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수원으로 이적해 3시즌 동안 17경기에 출장, 19골을 내줬다.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 대표로 뽑힌 정성룡(29)을 대신해 11경기를 뛰었다. 양동원은 "강원에서 주전 골키퍼도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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