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혁 기자]“2014년은 모바일과 디지털 사이니지 등 지난 해 투자한 신규사업의 성과가 드러나는 첫 해가 될 것이다.”
정길성 나스미디어 경영관리본부장은 21일 “모바일과 IPTV 등 뉴미디어 광고에서의 절대적인 경쟁력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2000년 설립된 KT그룹 내 미디어렙 사로 온라인과 모바일,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행사와 매체사를 연결하며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해 4분기 모바일 광고플랫폼인 ‘애드믹서’ 사업권을 인수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사용자간 대화가 가능한 ‘노크’와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인 ‘엔스위치’ 등을 차례로 출시했다.
또 기존 올레TV와 지하철 5678호선 광고 물량 이외에 신분당선과 서울시 가로변 버스쉘터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올해부터는 추가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정길성 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해마다 두 배씩 급증하고 있다”면서 “지난 해 신규 투자가 많아 이익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신규사업의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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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혁 기자 coraley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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