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잘 만났다 이라크" 이광종호, U-22 챔피언십 4강서 격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잘 만났다 이라크" 이광종호, U-22 챔피언십 4강서 격돌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에서 이라크와 격돌한다.

이라크는 21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세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후반 39분 암제드 칼라프(얄 쇼타)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아를 2-1로 꺾고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이라크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라크와는 2년 전부터 국제대회 주요 길목에서 꾸준하게 만나고 있다. 2012년 1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AFC U-19챔피언십 당시 이광종 감독이 이끈 대표 팀은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승에서도 다시 만나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1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해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에서는 3-3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4강행이 좌절됐다. 6개월 만에 설욕할 기회를 얻은 셈이다.

한편 24일 술탄 카부스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질 또 다른 4강전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