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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음속 10배 '극초음속 발사체' 정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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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항모 공격용 초음속 글라이드 WU-14

中 음속 10배 '극초음속 발사체' 정체 밝혀졌다 중국의 극초음속 글라이드 'WU-14'의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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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미 해군의 항공모함을 타격하도록 설계된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초음속 글라이드의 개념도가 공개됐다.

대만의 친중 매체인 완트차이나타임스(WCT)는 20일 중국의 ‘WU-14’라는 초음속 글라이드가 전 세계 미 해군 항모를 포함한 대형 표적을 공격하도록 설계됐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중국군 전문가 천후의 말을 인용한 보도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리들이 중국이 지난 9일 중국의 모처에서 최첨단 군용기술로 설계된 극초음속 미사일 운반체 시험을 했다고 밝히자 PLA 국방부는 지난 15일 WU-14 시험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천은 이 새로운 첨단 무기 시스템은 잠재적인 적 표적에 대한 중국군의 타격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 관리들은 워싱턴의 온라인 매체 워싱턴프리비컨(WFB)에 “이 극초음속 항공기는 대륙 간 탄도탄 위에 탑재돼 있다 표적 주변 우주에서 발사돼 최고 마하 10의 속도로 활강(glide)하거나 기동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천은 미국은 X-51과 HTV-2와 같은 극초음속 비행체를 설계하고 있는 만큼 중국도 안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비슷한 무기를 가지고 동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무기시스템은 마하 10의 속도를 갖고 있는 만큼 미국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체 무기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면서 “냉전시대 상호확증파괴 독트린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상호확증파괴 전략은 쌍방의 핵무기 균형으로 상호 공격억지력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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