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그룹 임직원들의 생활상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줌인삼성'이 20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개된다.
줌인삼성은 삼성인이 일하고 살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삼성'을 보여줌으로써 대중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 편마다 4~5분 분량의 짧은 미니 다큐 형식이다. 월 1~2편씩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제1화 '지역전문가'와 제2화 'SCSA(삼성컨버전스소프트웨어아카데미)' 두 편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선포한 신경영의 대표 사례인 지역전문가 제도는 글로벌 삼성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껏 한번도 소개된 적 없는 해외 활동 모습이 공개된다.
SCSA는 국어국문학·신학·국제학 등 다양한 인문계 전공의 인재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하는 삼성만의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이 밖에도 오지 근무 주재원, 국내 근무 외국인 직원, 글로벌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삼성인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줌인삼성은 열정으로 꿈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삼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사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