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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硏 "올해 中企 3대위협 환율·통상임금·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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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동선)은 20일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2014년 중소기업 10대 이슈'를 발표하고 ▲환율 넛크래커 ▲통상임금 ▲가계부채를 중소기업의 3대 위협요인으로 꼽았다.


김동선 원장은 "달러 강세 속 엔저와 위안화가치 절상이 일본 기업 대비 우리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대중국 수출을 감소시켜, 중소 수출기업의 위기와 환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통상임금의 경우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상승시키고 노동생산성을 하락시키며, 가계부채는 소비를 위축시켜 내수침체를 장기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올해 중소기업 7대 기회로는 ▲벤처·창업 금융 ▲제조업의 서비스화 ▲글로벌 가치사슬 ▲동북아 자유무역협정(FTA)와 남북교류 ▲한류파워 ▲생산적 협력 ▲성장사다리 등을 선정했다.


김 원장은 "올해 창조경제 2년차를 맞아 연구와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인프라 확충을 통해 연구원의 외연을 확대한다"며 "전략과제에 대한 외부세미나와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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