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기 신·편입생 2차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경영,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등 총 3개 전공에 지원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시간적 제약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석사과정에 진학하기 어려운 직장인·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해외 거주 재학생의 학사를 관리해 매년 해외 거주 지원자의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 2011년에는 6.7%에 그쳤던 해외 거주 지원자 비율이 2013년에는 36.1%에 달해 약 6배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총 재학생의 37%에 달하는 학생들이 중국, 태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영국, 싱가폴, 홍콩, 슬로바키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 거주하며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서 공부 중이다.
아울러 우수학술장학 제도를 본격 시행함으로써 재학생의 창의적인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학원의 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 실적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본격 시행된 장학의 첫 수혜자는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경영 전공 박삼,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손정섭, 최현숙 씨 등 3인이다. 이들은 교신저자로 참여해 제1저자인 경희사이버대 이봉일, 윤병국 전임교수와 협업으로 논문을 완성, 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원 입학 관련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grad.khcu.ac.kr 혹은 전화 02-3299-8808 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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