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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상범 기자] 이광종호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시리아와 '2013 AFC U-22 챔피언쉽' 8강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6일 개최국 오만과의 A조 3차전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고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요르단은 미얀마를 6대1로 완파하며 조1위에 올랐다. 2승1무로 승점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한 골차 뒤쳐져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는 B조 1위로 올라온 시리아다. 전망은 밝다. 그 동안 문제가 되던 공격력 문제를 해결했다. 윤일록(21·FC서울)이 2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미얀마전에서 교체 투입돼 그림과 같은 골을 넣었던 문창진(20·포항스틸러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우리 대표팀이 승리한다면 20일 열리는 이라크-일본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경기 결과에 따라 또 다른 한·일전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상범 silverwing8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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