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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25·삼성전기)와 유연성(27·국군체육부대)이 2014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5위 이용대-유연성은 1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프란 쿠르니아완-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77위)를 2대 0(21-19 26-24)으로 꺾었다.
이용대-유연성과 함께 여자단식에 출전한 배연주(23·KGC인삼공사)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용대는 신승찬(19·삼성전기)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윈레이(중국)에 0대 2(15-21 13-21)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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