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호 국도(화순-보성) 지난해 대형사고 2건 9명 사망발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호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순봉)는 지난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화순-보성 구간 국도 제29호선을 대상으로 도로정밀진단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화순경찰서 및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실무자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도로정밀점검 차량(아라서)으로 도로의 선형 및 구배 등 도로상태, 안전시설 등을 정밀하게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도로정밀진단은 지난해 렌터카 교통사망사고 관계기관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최첨단 도로정밀진단 차량(아라서)을 지원을 통해 2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한 국도 29호선 구간(이양 쌍봉교차로, 화순 용두터널)에 도로점검 및 진단이 이루어 졌다.
공단 강순봉 본부장은 “이번 도로정밀점검 및 진단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도로시설 개선 및 안전시설물을 보완하여 추후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이 함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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