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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지표호조 + 실적개선에 상승..다우 0.7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3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대비 0.75% 오른 1만6496.84를, S&P 500지수는 0.56% 상승한 1849.26에 거래 중이다. 나스닥 지수 역시 0.66% 오른 4210.57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실적 개선과 지표호조, 세계은행의 경제전망 낙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2.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75를 크게 웃돈 것이며, 지난해 12월 2.22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제조업지수가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으로,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1.2% 올라 연율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주택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1.9% 늘었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전주 4.72%에서 4.66%로 떨어졌다. 재융자 신청은 전주보다 11.2% 증가했으며,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11.5% 늘었다.


이날 미국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BOA의 4분기 순익은 34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7억3200만달러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전년도 3센트에서 29센트로 올랐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27센트도 웃도는 결과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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