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내일)’의 이사장에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15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최근 윤 전 장관이 공석 중인 ‘내일’ 이사장에 임명됐다”면서 “아직 등기 등록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전 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정책포럼에서 통일·외교·안보 분야 정책을 총괄했다. ‘내일’ 출범 이후엔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윤 전 장관은 학술회의 참석차 이날 외국으로 출국했으며 오는 19일께 귀국한 이후 ‘내일’에서 본격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