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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문화재·농지 등 86종 공간정보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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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문화재·농지 등 86종 공간정보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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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문화재, 산지, 토양환경 등 13개 분야 86종의 공간정보가 추가로 민간에 공개된다. 이를 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범정부적 공동 활용을 위해 구축·운영 중인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개가능 한 국가공간정보(43개 분야 930종) 중 민간의 수요가 많은 13개 분야 86종의 공간정보를 오는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정보는 ▲문화재 ▲산불위험예보 ▲산지 ▲토양환경 ▲개발제한구역 ▲농지 ▲지하수 ▲도시계획 ▲연안 ▲갯벌 ▲수자원 ▲환경지리 ▲지진재해대응정보 등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공간정보는 유료로 개방된 4개 분야(토지정보, 연속수치지형도, 측량기준점, 기타지형지물정보) 648종을 포함해 모두 33개 분야 821종이다. 국토부는 나머지 미개방 공간정보(10개 분야 109종)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개방되는 공간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업체, 개인은 국토부 공간정보유통시스템(www.nsic.go.kr)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개방되는 공간정보는 국민들의 안전과 산업·경제활동의 기초가 되는 정보를 비롯해 관광 등 레저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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