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류수영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류수영은 최근 캐릴 스턴 작가의 신작 '제로의 기적' 오디오북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 류수영의 목소리 재능기부는 지난 4일 MBC-TV '코이카의 꿈' 내레이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류수영은 14일 "5초에 1명씩, 하루 1만 9,000명의 아이들이 죽는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믿기지 않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한 명의 아이라도 살리는 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와중에도 녹음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류수영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열정적이었다"면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녹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 목소리 재능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수영 목소리 재능기부, 얼굴도 훈훈한데 마음도 훈훈하네", "류수영 진정한 진짜 사나이다", "류수영 볼수록 매력있는 볼매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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